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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화훼 ‘리시안셔스’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네덜란드 화훼 육종전문가 초청
▲경북농업기술원, 화훼 ‘리시안셔스’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리시안셔스’ 재배농가를 위해 네덜란드의 화훼유통 및 재배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화훼류 국제 유통 및 재배 전문가인 존드윗(John de Wit)를 초청해 ‘리시안셔스 고품질 생산 및 재배농가 에로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역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주요 화훼품목은 장미, 국화, 거베라 등이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리시안셔스, 라넌큐러스, 아네모네, 스토크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다.

여러 화종 중에서 ‘리시안셔스(꽃도라지)’는 최근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강원도(`17년, 8.4ha)에 이어 두 번째의 재배면적(`17년, 4.1ha)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고품질 ‘리시안셔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육묘, 로제트, 생리장해 등 극복해야할 문제들이 많은데 다양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리시안셔스’ 관련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년 3회)를 기획하고 경북지역의 ‘리시안셔스’ 재배농가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경북화훼산학연협력단 회원 및 농업인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북의 화훼농가에 희망을 불씨를 살려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권태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 국내·외의 화훼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양질의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리시안셔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훼류 재배를 통한 다품종 고품질 생산으로 화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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