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역사·문화 영천
영천다도회, 시민을 위한 찻자리 개최차 향기 가득한 조양각 풍경
▲영천다도회, 시민을 위한 찻자리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다도회는 27일 조양각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위한 찻자리’ 행사를 가졌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찻자리는 영천의 3선현인 포은 정몽주 선생, 최무선 장군, 노계 박인로 선생에 대한 헌다례를 시작으로 17자리의 찻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헌다례는 헌향, 헌화, 헌다로 구성된 우리 전통 문화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아름다운 의식으로 선현에 대한 공경의 마음이 잘 드러났다.

시민을 위한 17자리의 찻자리에서는 무료로 차가 제공되었으며, 녹차·백차·청차·황차·홍차·말차·보이차·연차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차를 즐기며 전통 다도예절도 배울 수 있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을 위한 찻자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와 내일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가슴 따뜻한 차향이 우리 시 전역에 퍼져 행복도시 영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