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청송군은 지속적인 폐농약 수거 및 관리체계를 확립해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농가보관 폐농약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수거대상 폐농약 품목은 고형, 액상형(용기포함)이며, 잔류 농약이 들어 있는 밀폐용기를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특히 수집·운반 시 노약자, 유아 등을 위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폐농약에 노출되거나 용기가 파손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수거절차는 각 읍면단위 이장,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가 폐농약(잔류농약)을 수집하여 읍면사무소로 직접 운반한 다음, 환경축산과가 읍면을 순회하면서 일괄 수거해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보관 폐농약 집중 수거를 통해 폐농약 보관 및 관리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 등을 사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