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년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 개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4일부터 양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2019년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 22개 시·군 대표마을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씨줄과 날실처럼 촘촘히 엮여 감동과 재미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전시관-시·군 홍보관, 주제관 ▲무대행사-개·폐회식, 마을스토리공연 ▲부대행사-이벤트존, 마을먹거리 대항전으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준비로 마을 공동체의 협동을 보여주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19년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는 마을이야기와 전통과 역사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지와 특산물을 융합한 브랜드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경상북도는 박람회에 선보이는 22개 마을 이야기가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홍보해 왔다.
마을의 풍요와 발전이 곧 경북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유지하여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이어질 수 있는 연례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마을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출발점이자 주민 삶의 터전으로, 이번 박람회는 경북지역 각 마을의 전통을 살리고 이를 통해 마을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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