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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미주시장 회복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3개 한인 대형 유통업체와 2천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MOU)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미주시장 회복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일행은 5박 7일간의 LA, 뉴욕을 순회하면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확대와 기업유치를 위해 글로벌 CEO를 만나는 등 미국시장개척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미주 현지상공인, 한인상공인을 비롯하여 미주지역 옥타회원 등 300여명의 다양한 인사를 만나 경북과의 경제협력을 요청하는 등 미주지역 시장의 옛 명성회복을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경북도는 제46회 LA한인축제 기간 동안 개최된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참가한 도내 22개 농·특산품 업체를 격려한 후 영주시 특산품 홍보전시장 개소식행사를 가졌으며, 뉴저지에서는 경북농·특산품 특판행사를 개최하여 사과, 배 등 과일을 비롯한 경북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한 LA 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인 한남체인과 울타리USA를 비롯하여 뉴저지에 본사를 둔 H-마트 등 미국최대 한인유통업체 3개사와 총 2천만불 상당의 수출확대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울러, 미주지역 기업들의 경북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글로벌 기업 방문에도 발품을 팔았다.

빈민슬럼가에서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한 Plaza Mexico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투자 및 문화교류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뉴저지에 소재한 세계적인 에너지, 인프라 투자 전문회사인 EMP Belstar社를 방문하여 영일만 신항의 미국 물류기업 유치를 협의했다.

그리고 한국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LA와 뉴욕지역의 상공인, 해외자문위원 등 각계 인사들과 만나면서 경북과의 경제협력을 요청했다.

먼저 LA상공회의소회원, LA 옥타회원, 한인유통업체 대표와 경북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A 경제인간담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협력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국일정을 마친 이철우 도지사는 “금년 초 미국 세계가전박람회(CES) 참가 시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정부의 기업에 대한 무한지원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구글社를 방문하여 ‘변해야 산다’는 것을 보고 도정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미국방문 시 만난 여러 인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최대 소비시장인 미국과의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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