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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총 35개 사업 선정... 국비 986억 확보도 곳곳에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필수 시설 확충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무조정실 및 관계부처가 공동 추진한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총 35개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9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정부가 4월 15일 발표한 ‘생활SOC 3개년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국민의 삶의 질에 직접 연관된 생활SOC 10종 시설을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일 또는 복합시설로 중점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에서 19개 시군에서 복합시설 사업 30개, 단일 시설 사업 5개가 선정되어 총 986억원(복합 945억, 단일 41억)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세부 시설별로는 공공도서관(10개), 국민체육센터(10개), 주거지주차장(13개), 생활문화센터(14개) 등 핵심 시설들이 다수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경북 어디에 살던지 균질한 문화생활의 권리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내년부터 선정된 생활SOC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도 미래전략기획단을 중심으로 각 사업별 부서와 연계하여 복합화 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35개의 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완공된 시설의 원활한 운영 및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조기 대응을 위한 세부 용역(경북 맞춤형 생활SOC 사업 개발 및 운영방안 용역)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생활SOC 추진단장)는 “경북은 그동안 면적은 넓지만 인구밀도가 낮아 생활SOC 공급면에서 취약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생활SOC 사업 선정을 계기로 불편을 겪었을 도민들께서 앞으로는 더욱 품격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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