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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태풍 ‘미탁’ 쓰레기 수거내성천 자연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 흘려
▲ 봉화읍, 태풍 '미탁' 쓰레기 수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봉화군 봉화읍에서는 18호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봉화읍 내성천 일대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환경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로자와 노인 일자리 근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119안전센터에서 봉화공공하수처리 시설까지 총 4.7km에 이르는 내성천 주변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참가자들은 가슴장화 착용과 도구를 지참하여 내성천 주변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 등 어지럽게 쌓인 수해 쓰레기들을 구석구석 청소하면서 환경 정화 활동에 비지땀을 쏟았다.

신승택 봉화읍장은 “태풍 피해 복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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