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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추진한다!지진안전 시선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민간건축물의 안전도 높여
▲지진안전시설물 인증명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는 민간건축물에 대한 안전성 확인과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이란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가 관련기관에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건물에 ‘인증서’와 ‘인증명판’을 발급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포항시는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수수료에 대해 경북도와 협력하여 자부담 없이 각각 최대 1000만원과 500만원까지 지원하여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방세 감면, 국세 공제, 지진보험료 할인, 건폐율‧용적률 완화, 건축물 대장과 부동산 중개대상물 확인서에 인증여부 표기 등 건축주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항시 지진대책국 방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9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지진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전국 최초로 건물이 무너져도 견딜 수 있는 내진테이블을 보급한 바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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