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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개최외국인근로자와 구미시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20일 금오공고 잔디광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주제로「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에서 공동 주관했다.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총 11개국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전통춤공연, 한국노래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권도시범 및 한복문화체험 부스 운영은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장이 되었으며, 초청가수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근로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하여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로 더불어 사는 구미시를 다함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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