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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최고 스타트업은 누구?「제3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우수 스타트업 4개사, 창업유공자 2명 시상
▲제3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 대상, ㈜디월드 대표 조기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10월 31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제3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대구 지역의 창업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역의 대표 창업네트워킹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을 비롯한 지역의 창업지원기관장, 창업보육센터장 등 창업지원관계자,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창업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한다.

올해 어워즈는 O2O부동산 플랫폼의 개척자로 ‘다방’, ‘네모’ 등 연이은 창업성공을 거둔 ㈜슈가힐 이용일 대표의 「스타트업에 전하는 성공스토리」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시상식,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됐다.

올해의 최고 스타트업인 대상의 영예는 ㈜디월드에 돌아갔다. ㈜디월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결함자동검사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미국, 일본, 독일 등 글로벌 기업이 독식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시장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창출로 인해 올 8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프리-스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우수상에는 브이아르(VR)컨텐츠 플랫폼 ‘피보(Pivo)’를 개발한 ㈜쓰리아이가 선정됐다. ㈜쓰리아이는 올해 미국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등을 통해 누적 160만달러(펀딩을 달성하는등 제품의 상품성 검증 및 투자유치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수상에 선정된 기업은 ㈜에너캠프와 ㈜드림에이스로 ㈜에너캠프는 스마트배터리 충전기를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로 나아가고 있으며, ㈜드림에이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기업으로 향후 미래형자동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의 투자자상은 5개의 스타트업전용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 ㈜에스에이지(SAG)코리아 백운주 대표, 서포터상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2,000회의 창업 멘토링을 진행한 케이-아이시티(K-ICT)창업멘토링센터의 손재율 멘토가 수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창업가 분들이 담대한 도전정신과 창의적 생각으로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길을 개척하는 동안, 대구시도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창업가들을 응원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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