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일반교육 경상북도
경북 교육행정, 우리가 바로 세운다!학교업무정상화와 교육훈련에 대한 대안 제시
▲ 2019 경상북도교육행정세움연구회 연구발표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는 11월 5일도내 일반직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일반직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위해 2016년 활동을 시작한 세움연구회는 올해 세 번째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하복태 연구원(경주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업무분장 갈등이 많은 안전분야(CCTV) 환경위생분야(보건) 청렴분야에 대해 교직원 면담으로 갈등 양상을 도출한 후 업무처리 협의체 구성, 보건인력 확충, 업무처리 일원화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이지완 연구원(영양중학교)은 서울, 경기, 대구, 경북 등 6개 교육청 연수원을 비교분석한 결과에서 “경북은 교육훈련과정과 전담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고, 직원 설문조사 결과 “다양한 수준의 교육훈련을 제공해야 하고 직무지식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공직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훈련 실시 ▲역량중심 교육훈련 실시 전문교수요원 및 연수담당인력 확충 교육기관 다양화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패널 토의에 참석한 상모초 김치한 행정실장은 "업무분장 갈등 연구는 관련된 사람들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교육청 행정과에서 먼저 나서주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토의에 참석한 경북교육청연구원 이양호 교육연구사는 행정실에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 "좀 친절하면 좋겠다.”며 "교사와 행정직원 간에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좋겠고 교사를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떤 교육훈련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상주 청리초등학교 권명숙 행정실장은 "공직자 기본자세와 업무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외국어 전문 교육이 폐지됐는데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 정승표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일반직공무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뜻 있는 동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하였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미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