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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교육지원청, 2019 경산관내 중·고 학생회간부 리더십 연수 실시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19년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간 경산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회 간부 30명을 대상으로 ‘2019 중·고 학생회간부 리더십 연수’를 실시하였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숨은 산실인 안동 법흥동 임청각을 출발점으로 하여 강원도 영월 일대의 한반도 지형, 단종의 애환이 서려있는 청령포, 석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탄광문화촌까지 우리 역사와 국토에 대한 애착심을 기르고 청소년 시기 호연지기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되며, 분임토의 시간에는 ‘SNS 상의 언어문화 개선’과 ‘민주 회의 진행 방법’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임청각에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김지훈 교육연구사가, 분임토의 시간에는 자인중학교 박충효교사와 사동중학교 박성호 교사가 강사로 초대되어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학생의 시각으로 보고, 느끼고, 깨닫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자연과 부딪혀 헤쳐나가는 능력 함양과 강인한 정신적 토대를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현장을 탐험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은 더욱 강인한 정신력과 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특히 리더십 연수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인재를 기르는데 목적이 있어 더욱 그러하니, 좋은 체험과 진지한 토론으로 미래사회의 지도자의 꿈을 이루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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