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광장 주차장 임시 개방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대가야읍 대가야광장(공영주차장)의 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포장을 완료하고 5일부터 군민들에게 개방했다.

대가야 광장은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역사유적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임시포장은 5개월간의 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일반 96면 장애인 4면 등 총 10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역사문화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을 위하여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착공까지 약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그동안 주차장 사용이 통제됨에 따라 군민들이 큰 불편을 느꼈으리라 생각되며, 이번 임시개방으로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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