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포항지진특별법 통과에 사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이철우 지사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여야 간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상임위 통과를 위한 여야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는 아침 일찍 원주로 걸음해서 산자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기선 의원을 만났고, 바로 서울로 걸음을 옮겨 산자위 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을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최종 통과를 건의했다.

여야 간사를 만난 이철우 지사는 그간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18일에 다시 열리는 소위원회에서 남은 쟁점이 반드시 정리되기를 촉구했다.

이에 김기선 의원과 홍의락 의원은 포항지진특별법이 상임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내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법 제정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철우 지사는 법안 통과를 반드시 올해 내로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포항의 피해주민들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대승적 차원에서 여야가 합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권과 지역 주민들의 힘을 모아서 특별법을 통과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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