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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로 함께 나아가다!공감으로 · 세계로 · 미래로 ‘2019 세계문화축제’ 개최
▲2019 세계문화축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 다문화교육과 문화다양성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 대구시교육청 소속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가 ‘공감으로·세계로·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22일부터 23일 양일간 ‘2019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화합과 소통,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 학생·학부모·교사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시민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 두어 다문화사회와 세계시민교육으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는 사회적·교육적 패러다임에 바람직한 선도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세계문화축제’는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2019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으로 포문을 연다.

‘2019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은 22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글로벌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모든 학생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공존하며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문화사회 세계시민성 교육 방안’을 공통 주제로 다문화교육의 대안적 접근을 탐색할 예정이다.

대구대학교 이민경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대구교육대학교 배상식 교수가 좌장이 되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23일에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모든 체험실과 글로벌홀, 플러스홀에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글로벌홀에서는 대구신당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국악단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모범 다문화학생 시상식, 다다익선((多多益善) 글로벌 개척 프로젝트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모범 다문화학생 시상은 각 학교의 다문화학생 중 추천을 받아 선발된 30명의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다다익선 글로벌 개척 프로젝트는 초등 6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다문화학생을 선발하여 국내 및 해외 탐방을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발표회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 직접 그 결과물과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23일(토) 오후 2시부터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하반기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이 실시된다. 대구북동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주된 관심사인 ‘자기주도적 학습과 자녀의 진로·진학’ 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2019 세계문화축제’는 교육공동체 전체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문화를 체험하며 함께 미래를 꿈꾸는 행복의 장이 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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