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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제214회 정례회에서 2020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행복한 미래를 향한 희망경산의 더 큰 도약
▲최영조 경산시장, 제214회 정례회에서 2020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12월 2일 열린 제214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020년도 경산시 시정운영 방향은 ‘행복한 미래! 더 큰 희망경산’을 목표로 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뿌리산업 강화로 ‘넉넉한 희망경산’,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통한 ‘든든한 희망경산’, 소통·공감으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들기 위해 6개의 역점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미래형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지식도시 조성을 위해 사물무선충전(WCoT) 실증기반 조성, 도심형 자율주행트램 부품/모듈 기반조성 사업,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 운영 등 4차산업혁명과 청색기술 중심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경산발전 10대전략은 미래 혁신성장동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신규과제 발굴, 선도사업의 국책사업화 등 전략의 체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경산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소비촉진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마트 가구 육성지원, 기술닥터 119 지원사업 등 지역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에 매진한다.

또한,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한국전통 민속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정체성이 살아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문화예술회관, 동부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경산 인공암벽장 조성 등 일상생활 속 체험 가능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

그 외에도, 자인노인복지관,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으로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의료·복지환경을 제공하고 육아종합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신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가족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매진한다.

2020년도 경산시 예산 규모는 총 1조 20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5.47% 증액되어, 경산시 본예산 편성 최초로 1조 원을 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8,830억 원, 특별회계 1,190억 원으로 일자리, 안전, 복지 등 시민체감형 사업과 미래먹거리 산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20년도는 시민행복, 경산의 가치를 한 단계 도약하여, ‘행복한 미래! 더 큰 희망경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위대한 28만 시민과 시의원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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