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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위한 ‘실버마크’ 배부배려와 양보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
▲고령운전자 실버마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칠곡군은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유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실버마크’ 4천장을 제작해 배부한다.

자동차 앞·뒤 유리창 바깥쪽에 붙이는 ‘고령운전자 실버마크’는 주변 운전자에게 해당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임을 알려 배려와 양보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표식이다.

운전석 앞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마크는 비고령자와 고령자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의 정삼각형 모양이다.

차량 뒤쪽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캐릭터는 남녀 고령자의 모습과 ‘한 번 더 배려와 양보를 한다’는 쉼표를 운전자의 적극적인 양보와 배려의 뜻을 담고 있다.

칠곡군에 거주하면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동차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칠곡군 지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비고령운전자와 고령운전자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실버마크처럼 운전자 모두가 배려와 양보를 확산하여 교통사고 없는 칠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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