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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글로벌학기 10주년 행사국내 유일 ‘글로벌학기’, 2500명 해외파견, 해외취업률 96%
▲ 글로벌학기 10주년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국내 유일 ‘글로벌학기’- 2010년부터‘방학에는 세계로 간다’

구미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방학기간을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학기’로 선포한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5일 본관 강당에서 열린 ‘2019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 및 글로벌학기 10주년 기념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이종환 부총장을 비롯 각 부처장, 해외연수단 학생과 지도교수 등 250여 명이 모였다.

이날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에 이어 글로벌학기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기념영상 상영, 케익 컷팅식, 천무응원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건 글로벌학기는 2010년부터 하계와 동계로 나눠 연 2회 실시해 왔다.

이 학기에는 글로벌 현장학습, 해외취업 약정형 연수, 전공연계 해외 우수기관탐방, 어학연수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내에서는 집중식 외국어특강과 국제자격증 특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

올해 동계 글로벌학기에는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5개국에 해외취업프로그램으로 26명, 해외연수 파견 140명 등 166명이 해외로 출국하고 130여 명이 기숙사에서 외국어특강에 참여한다.

▲ 10년간 세계 20개국 2500여 명 해외파견

10년간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세계 20개국에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출국해 한 해 평균 250여 명이 해외연수를 떠나는 셈이다.

글로벌학기에 교내 외국어특강과 국제자격증 특강에 참여한 학생도 2000여 명에 달해 국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인원이 4500여 명에 이른다.

▲ 교육부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대학(WCC) 선정·글로벌 사업 3관왕 성과

글로벌학기를 통해 쌓아온 구미대의 글로벌 경쟁력은 교육부가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 선정, 국내 대학 유일 글로벌사업 3관왕 달성 등 뛰어난 성과로 나타났다.

글로벌사업 3관왕 달성은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2014년 ‘K-Move 스쿨’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이어 2015년 ‘2016년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선발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 10년 평균 해외취업률 96% 달성

구미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취업특성화 대학으로 2010년부터 5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 8년간 평균 취업률도 82.1%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해외취업률로도 이어져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해외취업에 나선 학생 87명 중 84명이 취업해 96%라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선도적 모델 구축

정부의 대표적 글로벌 사업인 ‘K-Move 스쿨’ 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3년간 84명 학생을 파견해 82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97%의 높은 해외취업률을 보여줬다.

정창주 총장은 “다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는데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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