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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동춘서커스', '이수일과 심순애' 축제프로그램 보고 및 준비상황 논의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스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문화재단과 축제 관련 유관기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기 위해 부서별 축제 추진계획 보고 및 축제장 교통, 안전 등 준비상황을 논의하였다.

해맞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한대책과 주차시설, 교통소통대책, 노점상 단속 방안에 대해서 각 부서별로 준비상황을 보고하였으며, 이 밖에도 행사장 내 이동통신 소통 및 강풍과 혹한으로 인한 여러 돌발 상황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축제의 프로그램에 대해 ‘동춘 서커스의 <초인의 비상>과 무성영화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매년 새해아침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만명 떡국 나눔 프로그램은 포항의 유명 크리에이터 <흥삼>이 참여한다. 전시, 체험, 참여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포항의 특산품 판매와 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이번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지역의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호미 올빼미 극장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스페셜 영상을 상영하여 드라마의 감동과 포항의 매력을 한 번 더 전할 예정이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올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되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오는 31일 저녁부터 2020년 1월 1일 아침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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