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관내 화재취약계층 4천2백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설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취약계층의 주택 화재발생을 사전에 대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청소년 가장 ▲장애인 ▲65세이상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4천2백가구에 총 8천4백개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제공하며, 18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개별 방문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 1개씩을 설치‧보급하게 된다.
황출호 안전건설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안전장치”라며 “이번 보급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은 모두가 안전한 의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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