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제14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공고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뮤지컬 경연 무대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열네 번째 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020년 2월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2007년 제1회 DIMF와 함께 시작된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DIMF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로 손꼽힌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예선을 통과한 각 대학의 본선 무대를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각 대학에게 주어지는 단체상을, 연기 및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을 선보인 이에게는 개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14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3일까지 참가 접수를 이어간다.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예선을 개최할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단체는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제14회 DIMF’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며 경연결과는 축제의 피날레인 ‘제14회 DIMF 어워즈’에서 가려진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는 미래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누구보다 앞장서왔으며 그 대표적인 사업이 국내 최초의 대학생 뮤지컬 축제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뉴욕 하모니아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뉴욕 연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향후 수상자의 브로드웨이 현지 쇼케이스 개최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처럼 대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DIMF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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