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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함께 살피고 돌보는 구미형 복지!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역점
▲구미지역 건축전문기술인의 재능나눔, 까치둥지 준공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후「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생안정 지원을 목표로, 촘촘한 지원을 위한 발굴 범위 확대,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방향으로 잡고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누구보다도 먼저 찾아낸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에 대하여 원스톱 상담을 통해 개인의 신청이 없어도 먼저 지원을 하는 선제적 보호를 실시한다.

「이웃의 안부를 살피다」 지역사회 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79명은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살펴 1,036세대(2019년 기준)를 발굴했으며, 도시가스 검침원들은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히 제보하는 등 상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해졌다.

「긴급지원의 확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5억 이상 증액된 1,317백만원이 편성됐다.

「민관이 힘을 모으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안전망의 협조로 현장 중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다.

「민간자원 적극 연계」 엄격한 법정기준으로 선정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위기 가능성이 있을 경우 구미희망더하기사업, 좋은이웃들사업, 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같은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누구나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한다.

‘구미희망더하기사업’은 복지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강화」 현금・현물지원 뿐만 아니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16개단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 법률홈닥터(변호사)를 배치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1차 법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개인회생・파산・혼인관계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체육관 증축,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 여가 활동 지원 및 안전망 확보를 위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배치,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통합 운영과 함께 선산․인동 종합노인복지관 등의 복지시설 건립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또한, 마을돌봄터 확충, 지역아동센터 추가 지정 등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차별 없는 아동친화도시 지속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종합적 육아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열린 어린이집 지정으로 보육 공공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목표로 2단계 여성친화도시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구미시 사회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570억원이 증가, 일반회계 예산의 38.74%를 차지하는 4,095억원을 편성하여 다양한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에 맞춤형 지원을 통한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함께 잘 사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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