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북도, 2020년 결혼이민여성 글로번 인재양성사업 개강식 개최경북형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에 주목!
▲경북도, 2020년 결혼이민여성 글로번 인재양성사업 개강식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2020년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Global lady academy)은 경북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의 경쟁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선발해 체계적 교육을 통해 국제교류전문가로 양성하는 경북형 인재양성사업으로 국제무역, 문화관광, 전문통역 분야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대학인 대구대학교 링크플러스(Link+) 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비 추가확보와 전문인력 활용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지난해 결혼이민여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에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지원을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고급 실무한국어과정, 사회적기업 창업과정, 해외마케팅, 글로벌비즈니스 등 목표한 계획시간을 상회한 203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39명의 글로벌 여성인재를 양성했다.

눈여겨 볼 사항은 석달 전 글로벌인재양성사업 참여 결혼이민여성들로 구성된 청년창업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향후 두 나라 언어능력을 이용해 통·번역, 무역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우리도의 다문화정책은 이제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넘어 경쟁력 높은 다문화인재로 발굴 육성함으로써 우리도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인근 국가들과의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면서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생산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