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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거점‧관문공항으로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다!의성‧군위,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모델...동남권의 관문공항 역할 기대
▲비안소보중심(모노곡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에서 선택된 비안-소보 후보지는 기존에 구축된 교통망으로도 이용객의 접근‧편리성이 타 지역에 비해 유리하며, 확장성과 지역 공동발전을 고려했을 때도 최적지라 평가되고 있다.

또한, 100km 이내로 대전, 세종, 제천, 영월, 태백, 무주 등 주요도시가 위치해 대구‧경북은 물론 한반도 허리경제권의 항공수요까지 담당하는 거점 공항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낮은 구릉지에 위치하고 주위에 높은 산이 없어 군 작전성과 비행 안전성마저 뛰어나다.

지역거점공항 역할을 하게 되면 인적, 물적 교류의 관문역할을 수행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대구산업선철도~서대구 KTX역사와 연계한 공항철도 등의 교통인프라 확충과 사회기반시설 설치 등 2,3차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은 8조원이 넘게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방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군 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이전사업을 통해 경북지역에 ▲5만3천명의 일자리창출 ▲7조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조7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우선공급 ▲서비스의 지역 내 조달 ▲장병 외출과 외박, 면회 때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 이용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의성‧군위와 대구‧경북이 상생협력하여 통합신공항이 동남권의 관문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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