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촌계장·수산 경영인 한자리 모여 어려운 수산업 지혜 모아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어업기술센터(포항)에서 어촌계, 수산경영인, 수협,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해양수산 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는 2020년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한 일선의 어업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정책 방향 설명과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방향은 ‘고소득 수산업 유통체계 구축, 어촌정주 여건 개선으로 미래 성장기반 마련, 수산 기술 보급 및 수산자원 개발 연구’에 역점을 두고, ‘찾고 싶은 어촌·어항, 살고 싶은 어촌미래’ 실현을 위해 추진해 나간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도정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업현장을 자주 찾아와 어업인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