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 사랑의 쌀 나누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계층 대상 쌀 10kg짜리 10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장상은 의성군새마을회 회장, 그리고 군‧읍면협의회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희완 회장이 직접 재배하여 기증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우 및 영세가정 100가구에 전달된다.

지난해 이맘때도 장애우,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 100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증한 바 있는 양희완 회장은 올해로 벌써 9년째 이웃 사랑을 위한 작지만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여기 계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매년 이어져 오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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