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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최소비용, 최대효과’ 경제체전으로 준비... ‘성공개최 이상 無’구미시 등 12개 시·군 분산 개최, 108개 종목별 경기장 최소비용으로 꼼꼼히 개·보수
▲경북도, ‘최소비용, 최대효과’ 경제체전으로 준비... ‘성공개최 이상 無’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일원에서 펼쳐질 대한민국 스포츠 대축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제체전’에 역점을 두고 분야별,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착착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4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역사성과 함께 ‘경북 재도약의 전환점’이라는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인 ‘경제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등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설이 노후화된 경기장은 체전 후 도민 활용도를 감안해 최소비용으로 꼼꼼하게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군, 도·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수차례 의견수렴과 협의, 시군 특화 종목과 우수경기장 보유 현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12개 시·군 108개 경기장 분산 개최를 결정하는 등 예산절감과 도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화합·경제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2월초 ‘실행부별 준비상황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보완하고, D-101일, D-30일 행사 등 계기별 행사, 전국체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개설 등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체전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 ‘새마을운동 50주년’, ‘6.25 70주년‘ 등 금년에 계획되어 있는 대규모 행사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창출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보다 철저하고 세심한 대회 준비로 역대 가장 성공한 체전을 만들어 경북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체육사에 한 획을 긋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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