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방지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청송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1~5.15)을 정하고 본청 및 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 없는 정월대보름을 실현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동안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산림연접지역에서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및 무속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월대보름 전후에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민속놀이와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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