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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함께 누리는 따뜻한 나눔 복지 구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청송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구현하기 위해 “함께 누리는 따뜻한 나눔 복지 구현”이라는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후 소득보장 및 여가활동 지원으로 노인 빈곤완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인·아동·여성·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으로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수준 높은 교육 기회 제공으로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군민 삶의 활력을 증진시킴으로써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군민 어느 누구도 소외되거나 뒤처짐 없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청송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 지원을 현실화하고 경로당 신축·개선을 통해 소외와 불편 없는 행복경로당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천원목욕탕 사업과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확충·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선다.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을 통하여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드림스타트사업 및 청소년수련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교육 및 우리말 공부방, 사회적응 특화프로그램, 모국방문지원사업 등을 운영 및 지원한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 1월 조례를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여 유족승계가 되지 않는 배우자에게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해주게 됐다.

어려운 이웃인 취약계층, 소외계층, 차상위계층에 대한 생계비, 의료비, 긴급지원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공공·민간의 자원연계를 통한 서비스 지원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

특히 지난해 준공한 현서면 장애인·노인 경제자립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어르신들의 정보소통 및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여 자립의식을 고취시켜 나가며,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연금 및 수당, 인터넷 사용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오던 ‘안심케어주택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예측 못한 위기사유로 거주지에서 생활이 어려워진 군민들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청송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함께 누리는 따뜻한 나눔 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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