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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본격 추진!금성산, 제오리공룡발자국 등 의성군 전역이 지질학적 가치 높아
▲경북도,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본격 추진!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의성군이 제출한 신규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인증 신청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환경부로 정식 인증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사전현장평가와 외부전문가 자문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외부 지질전문가 6명,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평가 결과 모든 참석자가 의성군이 보유한 지질유산의 잠재적인 가치가 매우 높으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학술적 가치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도는 이날 자체현장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보완하고, 3월 중에 경상북도 지질공원운영위원회의 자문·심의를 거쳐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의성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질공원해설사 운영과 지질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역상품 판매증대를 유도해 주민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의성이 새로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다 잘 보전하고, 이를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의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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