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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반납하고 선별진료소 돕는 “고령군 의사회”고령군의사회 회원 8명, 지난 3월 7일부터 매 주말마다 의료지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에서는 고령군의사회 회원 8명은 지난 3월 7일부터 매 주말마다 휴일을 반납하고 고령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의료지원은 군의사회에서 당번의사 순서를 정해 지난 7일부터 토,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상담 및 검체 채취 등 진료를 하고 있다.

고령군은 코로나19가 시작되자 지난 2월 1일부터 군내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6명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배치(1일 2명 교대근무), 24시간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난 2월 23일 감염병 경보가 ‘위기단계’에서 ‘심각단계’ 격상되었고, 선별진료소를 찾는 환자도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현재(3.19. 10시 기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환자는 총 1,301명이며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의뢰 628명(양성 7명, 음성 615명, 진행중 6명)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모두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때 지역 내 의료인들이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 고령군의사회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대응에 만전을 기해 청정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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