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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총력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양돈농가 매일 일제 소독의 날 운영
▲방역축산시설 소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봉화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단위 방역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봉화군 양돈농가는 24호에서 40,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들어서만 300여건 넘게 발생하고 있고, 파주에서 연천·철원·화천까지 지역이 확대되고, 검출지점 주변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됐다.

봉화군은 특히 3월부터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염지역인 민통선 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도 접경지역인 봉화군 양돈농장으로 전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지난 3월 20일에 관내 모든 양돈농가에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 방안을 빠짐없이 전달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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