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2020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5개 과제 선정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서면회의로 열고 제안된 2020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의결하고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서면회의로 대체하여 개최하게 됐다.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의 품질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심의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의원연구단체 중 공동주택정책연구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와 현안연구 등을 위한 연구단체로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 교육공간혁신연구회 그리고 경북도의회 특별위원회 제안과제로 인구정책연구회 등 총 5개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연구용역 심의에서 전체의원 중 70%에 해당하는 38명의 의원들이 적극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박차를 가하였다는 평이다.

그에 따라 심의과정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며, 향후 착수보고회 등에서 수정의견을 반영하는 것을 전제로 심의결과는 5건 모두 선정됐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의원정책개발비를 활용한 의원연구용역 과제들이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왕성한 연구활동과 의원 역량강화로 이어지고, 제안된 용역과제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그 결과물을 토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을 위한 정책제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