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 일반학교의 통합교육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통합교육지원단을 발족하고, ‘더불어 사는 삶, 행복한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장애학생 통합교육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직 및 특수교사 10명으로 구성된 성주통합교육지원단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현장 지원 중심의 컨설팅과 정보지원 등을 통해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들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단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지원 순회교사를 통한 교육과정 조정, 정기상담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필요로 하는 지원 및 개별화교육계획 작성·관리를 위한 컨설팅 방안,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습장애 학생이 조기에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의 다양화, 통합교육지원을 위한 통합학급교사 대상 멘토링제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강진교육지원과장은 “성주통합교육지원단은 학교 현장 맞춤형 통합교육지원을 통하여 통합교육에 대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통합교육의 성과를 높여 교사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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