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살려라!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 확대
▲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살려라!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 15건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을 경북도내로 제한하고 사업비 1,945억원을 신속히 집행한다.

이는 건설업계의 지역제한 요청을 적극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자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태풍 ‘미탁’으로 인해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구조물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제방을 보강하고,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범람을 유발하는 노후 교량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 금천 등 6개 하천에 1,241억 원 ▲영덕군 송천 등 5개 하천에 630억 원 ▲경주시 남천 및 성주군 이천 등에 74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5월 중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편입토지 보상금 지급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의 입찰참가 자격을 지역 건설업체로 제한하고 사업비를 신속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