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고품질 벌꿀생산을 위한 스테인리스 저장고 보급으로 벌꿀 위생·품질 확 높인다.”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위한 저장고 보급 사업으로 관내 양봉농가 26호에 총 200개의 스테인리스 벌꿀 저장고를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벌꿀을 유통하고 보관하는 저장고(드럼)는 벌꿀의 품질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기존 양철 드럼을 스테인리스 스틸 드럼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사업비 7천 4백만 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예산을 편성, 신규 사업을 수립하여 올해 첫 보급에 나섰다.
관내 양봉농가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벌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스틸 드럼으로 교체가 시급하였는데, 달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품질 벌꿀 생산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며 크게 호응하고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벌꿀저장고의 보급으로 기존 양철 저장고의 부식에 의한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달성군에서 생산된 벌꿀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품질 제고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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