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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재난 예방 국비 732억원 확보 총력모동면ㆍ함창읍 등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공모 선정 추진
▲재난예방 국비 공모 선정 설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에 마중물이 될 2021년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예산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상주시가 재해 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021년도 주요 사업은 ▲모동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432억 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00억 원 등 총 732억 원이다.

상주시는 10개 시ㆍ도 37개 사업지구가 신청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1차, 2차를 통과했고 27일 3차 심사를 거쳐 6월 초 최종 사업지구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27일 모동면 용호리 일원에서 열린 3차 현장실사에는 시 관계자가 참석해 금계천변 저지대 주거지 및 농경지 등 사업지구의 지형 여건과 2003년~2012년까지 6차례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를 본 사실 등을 현장 실사 심사단에 설명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포도 농사로 바쁜 와중에도 주민 다수가 참석하는 등 재해예방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여 심사단의 주목을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재해 없는 상주시를 만들려면 반드시 국비를 확보해야 하는 만큼 관계 중앙부처의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가투자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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