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감소 극복방안 논의올해만 14,782명 감소! 인구문제 해결에 지혜 모아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인구감소 극복방안 논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 고령화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1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경북 인구정책 추진방향 보고와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인구정책과 다문화’ 주제발표에 이어 위원별 정책제안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인구는 14,782명이 이미 감소했으며, 특히 청년유출, 고령화 문제까지 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일자리 창출 ▲문화·복지, 정주여건 조성 ▲경북형 돌봄환경 구축 ▲일·가정 양립 문화 안착을 구체적 목표로 삼고 실질적 지원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모든 위원들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인구정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문제는 우리사회의 경제, 문화, 제도와 인식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결과라며, 특히 코로나19 충격이 결혼,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우려했다.

또한, “인구문제는 어렵고 힘든 문제이나, 도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나가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러기 위해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살고 싶은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