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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마을돌봄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걱정 덜어...포항 등 8개 시군에서 마을돌봄터 운영 중, 초등 돌봄 중추적 역할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는 지난 1월에 개소한 봉화군 물야별솔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올 한해 도내 전역에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 31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22년까지 총 70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돌봄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 전문인력을 배치해 상시·일시 돌봄, 학습지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시설이다.

특히 돌봄교사 외에 돌봄 코디네이터를 별도로 배치해 부모들의 요구와 아동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고, 지역 돌봄기관 간 연계·협력 등 지역 내 초등돌봄 컨트롤타워 기능을 한다.

앞으로 22년까지 마을돌봄터가 70개소로 확대되면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맞벌이 부모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는 방과 후 돌봄 걱정이 크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마을돌봄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부모님들이 안심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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