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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새마을장학회, 코로나19 극복 격려금“코로나19로 학업 중단되는 일 없기를...” 동문 선배, 교수들 십시일반 뜻 모아
▲영남대 캠퍼스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새마을장학회가 지난 3일 ‘코로나19 극복 응원 새마을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 이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지원받고 수학한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결성됐다.

이번 특별장학금 신청자는 총 48명이었으며, 그 중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재학생 15명을 선정하여 1인당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된 특별장학금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과 학과 교수들이 뜻을 모아 기탁한 장학금과 기존 영남새마을장학회 기금을 활용했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강동필 감정평가사(86학번)를 비롯해 김열수(84학번), 박영순(86학번), 홍준영(92학번) 동문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김정훈 교수와 이정주(92학번)교수가 동참했다.

특히, 이번 특별장학금에는 새마을장학생 2기 출신으로 경북 봉화군 부군수를 지낸 고 이동열 동문(78학번)의 배우자인 남경현 여사도 힘을 보탰다.

영남새마을장학회 최외출 회장은 “학업을 지속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확대를 위해 장학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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