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24일 문경학생교육관에서 문경지역 초등학교 교내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과학전람회 작품이 출품되어 제66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과학전람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하여 실시되었지만 학생·학부모·교사의 관심 속에 ‘왜 차가운 물과 뜨거운 물의 소리는 다를까?’, ‘약돌돼지는 왜 맛이 더 좋을까?’ 등을 주제로 한 학생 작품 14점, 교원 작품 1점이 출품됐다.
기초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이 돋보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할 수 있는 작품 등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과학전람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연구 결과를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고 시연한 후 면담 심사 및 지도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에 참가한 이oo학생은 “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약돌돼지의 맛이 일반 삼겹살보다 맛있는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호기심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사위원은 “과학전람회 행사를 통해서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원의 연구 풍토 조성 및 과학 교육을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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