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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로 성공 창업에 도전한다!2020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여자 발대식 개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여자 발대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지난 6월 30일 ‘2020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여자들이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창업활동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많이 감소한 가운데서도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과 (예비)창업자 20개 팀이 신청했으며, 지난 5월부터 서류전형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팀이 선발돼 발대식에 참여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10개 팀은 한 달 동안 사업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 창업 전문가들의 상담 지도를 받고 사업 아이디어 및 제품, 서비스를 구체화해 7월 말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발표 후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짓는다.

최종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시장상, 대구디지털산업원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은 10월 경 열리는 중앙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수상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해외진출 등 창업단계별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장애인 편의시설과 무장애 시설에 대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창업 및 사업화에도 성공했다.

대구시는 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제적 자산이자 새로운 가치 창출의 핵심 원천이라 보고 시민들의 수요 및 민간 활용성이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빅데이터활용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공간인 오픈스퀘어-D를 개소하는 등 민간의 혁신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부 데이터3법이 개정돼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도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발전과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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