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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다짐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에서는 21일에서 31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업무보고를 받고, 2020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일반 안건 등 의안을 심의한다.

7월 21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 장상수 의장은 “시민의 일꾼으로 제대로 일하는 강한 의회상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는 일이 지금은 가장 긴급한 상황이므로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위기 속에서도 소통하며 지혜롭게 기회를 찾아내는 믿음직한 의회가 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시의 대형프로젝트 등 시의회가 협조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고 그 어느 때보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더 면밀하게 분석하고 철저히 검증하여 강하게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쉽사리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도 앞장 서 풀어가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맑은물공급 추진 등 중요한 현안과제들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시의회에서도 진중하고 진솔하게 소통하여 실질적인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코로나19 예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장고를 거듭한 끝에, 개회식 직 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작은 개원식’ 가졌다.

장상수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개원 행사는 조촐하게 열지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짐은 크게 하겠다.”며, 시의회의 ‘작지만 큰 출발’을 알리고 2년간 의정활동의 약속과 각오를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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