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산
경산시 와촌면 계당1리 경로당, 입원한 회원을 위한 깻잎 수확경로당 회원을 향한 온정의 손길
▲경산시 와촌면 계당1리 경로당, 입원한 회원을 위한 깻잎 수확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 와촌면 계당1리 경로당에서는 27일 질병으로 농사가 어려운 회원의 수확을 도우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촌면 경로당 회원들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며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런 질병으로 입원한 회원이 올 한해 정성껏 키워온 깻잎을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회원 77명이 발 벗고 나섰다.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깻잎을 수확하여 판매해주는 가슴 따뜻한 사연을 접하면서 코로나 19로 침울해진 지역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는 기적이 일어나게 됐다.

도미길 회장은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지역의 어른으로써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