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2020년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해 7월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된 후 첫 단체교섭을 위한 자리로서, 노사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교섭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그 시작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노·사는 상호대립 관계가 아닌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해야 할 동반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단체교섭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 정기적인 실무교섭을 통해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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