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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대응 치매환자 쉼터 등 운영 재개치매환자·인지저하 어르신 인지건강증진과 돌봄서비스 제공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치매환자 쉼터 등 운영 재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운영 중단된 치매안심센터를 18일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장기화로 인하여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 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악화 방지를 위하여 치매환자 쉼터(기억해학교)와 인지강화교실(기억충전소)을 소규모로 운영 재개했다.

경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운영 중단되었던 시기인 6월부터 치매환자와 인지저하 어르신의 인지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비대면 홈스쿨링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5~6명 정도) 치매쉼터(기억해학교)와 인지기능강화교실(기억충전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경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 예약제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하여 전년도 활동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어르신들의 치매악화 방지와 인지강화 등을 위하여 단계별로 운영을 조심스럽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치매안심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열심히 준비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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