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설.미 음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눈.설.미 음악회’ 영상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눈.설.미 음악회’ 영상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해설과 함께 국악, 관현악,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무관중으로 촬영하여 제작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및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팀과 함께 진행한 ‘눈.설.미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직접 해설 및 뮤지컬 공연에 참가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에 동참했으며 포항예고 학생들도 자신의 재능을 발현하는 무대를 펼쳐 경북교육가족이 함께 하는 언택트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이번 공연 촬영으로 지역 문화 예술 단체와 공연업계 종사자들에게도 공연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추미애 원장은 “눈.설.미 음악회를 통해 온라인 수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 경북 교육 가족에게 공연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공연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눈.설.미 음악회’ 영상은 9월 중 경북교육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학교에는 교육과정 기반 해설자료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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