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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최창형 교수팀, 이중에멀젼 생산공정기술 개발계면활성제 없이 매우 균일하고 크기제어가 가능한 이중에멀젼 생산공정기술
▲화장품공학부 최창형 교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최창형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및 기본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계면활성제 없이 매우 균일하고 크기제어가 가능한 이중에멀젼 생산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을 통해 제작된 고분자 마이크로몰드를 플랫폼으로 이용하고, 몰드 내 담지된 고분자 수용액의 상분리현상을 통해 고가의 장비 및 복잡한 유체 제어 없이 매우 효율적으로 균일한 이중에멀젼을 생산할 수 있었다.

또한, 간단한 화학적 조성 제어를 통해 손쉽게 에멀젼 크기제어가 가능하며, 친수성 혹은 소수성 유효성분의 캡슐화가 가능함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콜로이드 및 연성재료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IF 7.489)” 9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특히, 본 연구의 제1 저자는 화장품공학부 4학년으로 재학 중인 최윤 학생으로 지난 2년간 학부연구생으로 성실하게 참여함으로써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할 수 있었다.

화장품공학부 최창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상분리기반 이중에멀젼 제조기술은 종래기술에 베해 공정 효율성을 극대화한 성과로 향후 폭넓은 영역에서 사용가능한 기능성 마이크로 캡슐제조에 적극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창형 교수는 “대구한의대 LINC+ 사업단 산학협력 플랫폼을 통한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천연물 및 유효성분의 캡슐화를 시도함으로써 다양한 고기능성 화장품, 건강 기능성 식품 및 제약산업에 필요한 기능성 소재의 고급화 및 기능성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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