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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숭조당 온라인 추석 성묘 서비스 시행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묘객 분산 대책의 일환
▲숭조당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추석명절 기간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추모성묘객 이동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분산대책으로 비대면 성묘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구미시 공설숭조당 1관, 2관에는 12,100기 정도가 안치 중으로 명절 연휴 봉안시설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은 지역 내 감염병 우려가 커질 것을 우려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명절 전후 2주간(9. 14 ~ 10. 16)은 공설숭조당제례실 및 휴게실 사용을 금지하고 추석 연휴기간(9. 30 ~ 10. 2)은 성묘객의 방문을 중단하는 한편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실시하여 감염병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족 1만 여명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온라인 추모서비스 시행에 대한 홍보를 펼쳐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온라인 성묘서비스는 오는 21일 12:00부터 개시되며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 접속하여 별도 신청 없이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며, 추모관 꾸미기, 추모글 작성, 가족·친지와 SNS 온라인 공유 등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 시민의 안전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 명절은 안타깝지만 비대면 온라인 성묘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예방 방역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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