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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성모병원 의료진·환자 등 전원 음성 판정총 477명 검사 결과 음성, 의심자 즉시 검사·소독하고 선제적 검사로 확산 막아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던 상주성모병원의 의료진과 환자를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의 입원 환자 120명,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 357명 등 총 477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은 것은 상주시와 병원 측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영향이 컸다. 병원 측은 오한, 근육통 증세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폐렴 증상이 나타나자 즉시 격리병실로 이동시키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상주시는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입원한 병원을 소독했다. 이어 접촉한 의료진을 비롯해 종사자와 입원 환자 등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대규모 검사에 나선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의료진은 보건소와 협력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고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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